▲광산구의회 김미영 의원
▲제 25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 하는 광산구의회 김미영 의원
광산구의회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8일 제259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복지 지원 정책 발굴을 촉구했다고 광산구의회가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통계청의 한부모가족 수 자료는 전국 및 시‧도별로 작성되어 광산구 한부모가족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한부모가족에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돌봄 공백으로 인해 최근 인천 라면 형제 화재사건처럼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전에 전수조사를 실시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 정책 발굴과 행정적 관심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한부모의 생계활동 및 양육 병행은 양부모에 비해 훨씬 어려울 수밖에 없고, 그나마 지원받는 자립지원금 또한 소득이 증대하면 조건에 배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빈곤과 실직에 대한 걱정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산구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시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며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