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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단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30일 첫 회의 개최…산단 발전방향·지원책 논의

등록일 2020년11월01일 23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는 관내 산단 입주 기업의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입주기업인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한 ‘광주지역 산단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산업단지는 전체 12개 단지로 이중 8개(본촌산단, 송암산단, 하남산단, 소촌산단, 소초농공, 평동산단(1·2차), 첨단과학산단, 진곡산단)는 이미 조성이 완료돼 2938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빛그린산단, 도시첨단, 에너지밸리, 평동산단(3차)이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8개의 산단은 관내 전체 고용의 78%, 생산 82%, 수출 74%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광주지역 산단지원 협의체’는 지역 산단의 발전과 애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해 구성한 민관협의체로서, 광주시, 첨단·평동·하남·송암·본촌 일반산업단지와 소촌농공단지 등 6개 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단 발전방향, 지원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집중 지원하고 있는 비대면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 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사업을 공유했다고 알려졌다.
 

또 입주기업 대표들은 지역 기업인의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격려해줄 것을 광주시에 건의했으며, 집중호우 피해방지, 보도블럭 교체 등 안전한 산단 조성을 환경 조성,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 산단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용범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산단지원 민관협의체를 신속하게 만들고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산업의 뿌리인 산단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단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협의체를 연 2회 이상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산단지원기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갖고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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