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조기주 의원은 22일 오전 제 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구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제시하고자 구정질문에 나섰다고 남구의회가 밝혔다.

조기주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광주 남구 유치 노력 ▲효덕동 분동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방법 등에 대한 답변 ▲노대동~행암동 구간 산책로의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정비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였다고 알려졌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첫 번째 질문에 △남구 대촌동 일대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의 최적의 장소이다. 우리 구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남구 유치를 위하여 광주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두 번째 질문에는 △현재 효덕동 분동을 위한 의견 수렴은 구 홈페이지와 엠보팅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설명회 또한 개최하여 대면 방식으로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송암동 청사를 효천1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송암동 전 주민들의 의견이 일치되어 공개적으로 구청에 전달 될 경우 예산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남구의회는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질문에는 △노대동에서 행암동 구간 산책로와 관련하여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직후,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비 약 1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다. 현재 지장물 정비를 위하여 지장수목 제거공사 실시설계용역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의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한 후, 제 271회 임시회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