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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관 협업으로 지역문제 해결 속도낸다

15일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회 개최…각계 36개 기관 참여

등록일 2020년10월15일 16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사회혁신플랫폼’ 2020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은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출범한 이후 2019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을 포함해 36개의 민·관·공기업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구조를 구축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추진기관 뿐 아니라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5개 자치구,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병원 등 10개 기관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46개의 추진기관이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의 경우 원탁회의, 온라인 의제제안, 소셜 캠페이너 캠프 등을 통해 50여 개의 의제가 발굴됐으며, 이중 협업주체와 실행의지가 분명한 지역의 현안 의제 15개가 실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은 기후위기 대응, 코로나19 이후 위기극복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온라인 의제제안, 협업기관 제안, 사회공헌 매칭 제안, 현장탐방, 원탁회의 등 다양한 경로를 거쳐 70개의 새로운 의제를 발굴했으며, 현재 25개의 의제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초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소독·방역 ▲사랑의 안심마스크 제작 ▲농산물꾸러미 등을 지원했다고 전해졌다. 더불어 ▲공공기관·기업이 함께 만드는 사회공헌 혁신 ‘사회공헌매칭데이’ ▲광주형 일거리 프로젝트 ▲마을 기반 사회적경제 리빙랩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 ▲영구임대아파트 마을돌봄주택 ▲성폭력 피해 여성 주거 및 자립지원 ▲부메랑 에코백 ▲청년들의 독립을 실험하는 ‘청년작업장학교’ 조성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자전거라도(羅道)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스마트팜 구축 ▲지산마을 관광자원 연계 다복마을 일자리 프로젝트 ▲중년 남성들의 원룸탈출, 나비남 프로젝트 ▲일회용품 없는 일상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리빙랩 운영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시스템 구축 ▲스마트한 전력서비스 시스템 구축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등의 의제를 지역사회와 협업해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사회혁신플랫폼 공동추진위원장인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자체, 행정이 협업해 숨어 있는 지역문제를 발굴해서 해결해 나가겠다”며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이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지역발전과 혁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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