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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특별지방행정기관, 행정협업 강화한다

특별지방행정기관장회의 개최…협업과제 점검 및 현안 논의

등록일 2020년10월08일 22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는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국가기관인 특별지방행정기관 기관장들과 회의를 열어 협업과제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과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 이미선 광주지방기상청장, 백호성 광주지방조달청장, 김진영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주심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최상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소장 등 지역 내 11개 특별지방행정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회의는 올해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관 간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추진한 협업과제는 ▲개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편의 제공(지방국세청 협업) ▲산재 사망사고 예방체계 구축(지방고용노동청 협업) ▲인공지능 선도도시 스마트공장 도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영산강 수질개선 추진(영산강유역환경청) 등 7개라고 광주시는 밝혔다. 각 기관들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과제와 관련해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지역발생 현황과 민생안정대책, AI중심도시 조성,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건설 등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의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제안한 ‘위드 코로나 행정체계 전환’ 사업인 ▲배달시장 안전성 강화와 플랫폼 근로자의 권익보호 ▲온라인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기업 리쇼어링(Reshoring) 대응 등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지방행정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별지방행정기관에서는 정부 정책이 시정에 스며들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업사업을 광주시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현재 조성 예정인 ‘광주AI스타트업캠프’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연계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방조달청은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확산을 위한 혁신조달 추진협의체 구성’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관광자원 여행상품 개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기상관 측 감시망 보강을 위해 자동기상관측장비 추가 설치와 지역기상융합서비스 도입에 따른 광주시와의 협업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이들 제안사업에 대해 최대한 협력해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수영대회 성공 개최와 올해 코로나19 대응 등 그 동안 시정현안에 적극 협력해 준 특별지방행정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특별지방행정기관은 국가기관이지만 광주에 뿌리를 내리고 광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들인 만큼 시와 소통하고 연대해 광주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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