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전남도, 혈액수급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전개

올해 6번째 행사…공무원 솔선수범, 도민 관심 제고

등록일 2020년10월09일 1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남도는 지난 8일 혈액 부족의 근본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 73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헌혈이 감소하면서,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현 상황이다. 현재 전국 혈액보유량은 4.9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로 알려졌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혈액보유량에 따라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으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청 공무원이 앞장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민간기업과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만 벌써 6번째로 총 296명이 참여했으며, 해마다 2회씩 하던 헌혈 행사를 올해 대폭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헌혈행사를 추진, 지난해 성과인 3천명보다 500명 늘어난 3천 500명을 목표로 헌혈행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순천, 여수 등 12개 시․군은 이미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10개 시군도 11월안에 헌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 바란다”고 전했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