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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협의체, 코로나19 위기극복 ‘제몫’ 톡톡

드라이빙 가이드 육성 등 관광업계 활성화 방안 제시

등록일 2020년10월09일 20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관광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남도내 범 유관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협의체가 한 몫을 단단히 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라남도 관광과와 시군, 관광공사, 관광재단, 관광협회, 여행업계, 호텔업계, 해설사협회, 관련학과 교수 등 기관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한 범 도차원의 ‘전남관광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협의체는 매월 첫째 주 1회 월례회를 개최해 관광 틈새전략 및 중장기 시책 모색, 관광정보 공유,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 등을 갖고 상호 협력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월례회는 지난 7일 전남관광재단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들은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관광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 공유하며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제안된 방안은 주로 ▲여행사 주체의 플랫폼 구축 ▲학교․기관에 대한 여행상품의 능동적인 홍보 ▲전남지역 여행사의 마케팅을 집약・소개한 플랫폼 개설 ▲호텔업소에 새로운 관광지 소개자료 비치 ▲개별관광에 맞는 드라이빙 가이드 육성 ▲제도적 개선을 통한 권역별 국내 전담여행사 지정 등 현실적인 추진방안이 제시돼 공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2회째 맞는 전남관광협의체가 코로나19 위기에 반드시 필요한 협의체라는 의견과 함께 실천적인 대안을 마련한 소통의 장이 돼 그 의미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해졌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존폐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당사자와 유관기관단체가 절박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찾는 소통은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의견과 제도적 대안이 관광의 진화와 틈새시장 확보는 물론 중장기적인 전략수립에도 도움이 돼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첫 개최된 회의에서는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온라인 개설을 비롯 남도장터 쇼핑몰에 관광상품 탑재, 지방여행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앙여행사와의 매칭 등 눈에 띈 방안이 제시돼 관광업계의 활로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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