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전남도, 유자 천연정유 향장제품으로 ‘효능 우수’

향장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고부가가치 기대

등록일 2020년10월10일 16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유자껍질에서 증류 추출한 천연 정유가 피부 보습 및 항염, 항균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자는 과육뿐만 아니라 과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혈관·피부탄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또 항염 효능이 있는 나린진과 헤스페리딘, 비타민C 등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향이 풍부해 차와 음료, 향료 등 가공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사업으로 진도 유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정유, 천연분말, 올레오레진)와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진도 지역 관광단지와 연계한 체험용 입욕제품과 유자모양 빵을 관광 상품용으로 개발 중으로 특히 유자 껍질 속 천연 정유 소재는 에센셜오일로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대한 보습과 항염, 항균 효능이 확인돼 입욕제와 같은 향장제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자 천연 정유의 보습 효능은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HDFs)에 대한 히알루론산 생성량이 양성대조군 대비 79.6% 정도로 효능이 높았고, 항염 효능은 마우스 대식세포에 대해 양성대조군 대비 44% 감소시켰다. 또한 병원성미생물 5종에 대해 모두 강한 항균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경 친환경농업연구소 연구사는 “유자 천연 정유를 이용한 향장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유자 산지인 진도의 관광단지와 연계한 상품화까지 진행하겠다”며 “전남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고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