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월 16일까지 2020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신청을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과 부모 모두가 공고일 현재 전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이며, 대학생 본인은 다른 지역 주소자도 인정된다고 전했다. 국가장학금을 비롯 지자체, 대학, 민간장학재단 등에서 동일 학기에 지원받은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거나 그 차액이 20만원 미만인 대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가정긴급지원 분야는 시·군별 별도 배정 인원이 없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심사절차 없이 전달된다고 밝혔다.

4개 분야(성적우수·희망키움·다자녀·해양에너지)는 분야별 신청 서류를 화순군에서 검토 후 선발기준에 따라 26명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11월경 지원 대상자를 확정,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금 지원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라고 알려졌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injae.or.kr)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379-3353)하면 된다고 화순군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