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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총력”

코로나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등 126개소 점검

등록일 2020년10월05일 2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마련, 방역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26개소에 대해 군 직원 63명이 매일 1회 이상,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조치 현황, 종사자 및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실태, 관광지·유원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전했다.

 

또한 9월 30일과 10월 4일에는 전라남도·곡성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역, 식당 등 51개소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홍보활동과 함께 마스크를 무료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관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자 연휴기간 자가격리 대상자들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일 증상을 확인하고 무단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였고,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 운영하였다고 밝혔으며, 1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곡성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수칙 준수로 추석 연휴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공직자, 유관기관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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