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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추석명절 맞아 최고령 어르신 위문

자녀에게 영상메시지 제작해 안부전하며 고향방문 자제요청

등록일 2020년10월02일 12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허석 순천시장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29일 순천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허석 시장은 최고령 어르신인 106세의 장천동 박모 어르신(여)과 서면 장모 어르신(여)을 방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잘 보내시라 인사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쓸쓸하게 추석을 보내실 어르신을 위해 순천시와 지역사랑복지협의체 등 3개 기관에서는 184명의 생활관리사가 맞춤 돌봄활동을 하면서 희망하는 어르신의 영상메시지 제작해 자녀에게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낙안면에 홀로 거주하는 김모(89세·남) 어르신은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서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는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 험하고 모진세월 잘 견뎌주어서 고맙고 추석인데도 코로나19로 면회도 못가는 애타는 심정을 담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시울을 자아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승주읍에 사시는 박모(80세·여) 어르신은 객지에 사는 손자·손녀들의 활짝 웃는 모습이 보고 싶지만 코로나가 걱정되니 이번 추석에는 오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라며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쓸쓸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하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순천시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읍면동 노인의 날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오는 10월 8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표창 대상자 등 최소 어르신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축소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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