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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김장채소 재배 관리 당부

고품질 김장채소 생산 위한 맞춤형 영농기술 지도

등록일 2020년10월01일 2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김장철에 맞춰 고품질 김장채소를 생산하기 위해 철저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배추는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좋기 때문에 상품성 확보를 위해서는 초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심기 전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해 밑거름을 주고, 심은 후에는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첫 웃거름에는 10a당 요소 7kg을 시비하고 2회부터는 염화가리 7~8kg와 함께 요소 8kg정도를 시비하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중경과 제초를 겸하여 밭 표면을 긁어주면 비료가 땅속에 묻혀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배추는 다량의 수분을 요구하는 작물이라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과 같은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구가 작아지므로 수분관리에도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는 파종 후 20일에 포기 사이에 10a당 요소 11kg과 염화가리 8kg을 1차 추비하고, 1차 추비 후 15일에 이랑어깨 부위에 생육 상태에 따라 1차 추비에 준해 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저온다습, 고온건조, 질소·칼리 과다 시에는 석회와 붕소가 잘 흡수되지 않아 결핍증상이 잘 나타난다. 이때는 생육 중기부터 2~3회 염화칼슘 0.3%액을 엽면살포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을철 배추와 채소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으로는 배추좀나방과 배추흰나방이 있다. 작물 유묘기에 발생하면 어린잎을 갉아먹어 생육을 저하해 초기 생육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추흰나비는 유충일 때 약효가 잘 나타나므로 살충제 1~2회 살포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배추좀나방의 경우 약제 저항성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야 하며 동일 약제를 2~3회 이상 연속 사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장용 배추와 무 생육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시기별 생육 관리와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으로 고품질 김장채소 생산 과 농가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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