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2020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영상 공모전’을 9월 28일~ 10월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환경에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영상 창작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고 전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고,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초‧중‧고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수상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에게는 교육감표창과 문화상품권 10만 원, 장려상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재난안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현경식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행사가 학교 안전문화 정착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