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24일 덕남정수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상황근무중인 정수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수공정처리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의 청결상태와 수질자동측정기의 실시간 감시 체제 등을 점검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특히 수질자동측정기의 보유현황과 작동상태를 집중 점검해 24시간 실시간 수질관리와 이상 상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상수도사업본부를 중심으로 150만 광주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명절 기간 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