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오는 10월12일과 19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는 ‘좋은 만남 청년 공감 토크’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청춘남녀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결혼과 삶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경제활동을 하는 1989년생부터 1997년생까지의 미혼 청년으로 오는 27일까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12일 열리는 1회차 만남에서는 자기소개, 팀빌딩 게임 및 문화프로그램 체험과 저녁 파티, 자유 대화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19일 2회차 만남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호감도를 확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조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serene32@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청년미래정책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 공감 토크 행사를 통해 선남선녀들 간 아름다운 인연이 많이 맺어지길 바란다”며 “결혼과 출산은 인구문제의 가장 중요한 해결책인 만큼 앞으로 양육·주거 부담 완화 시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