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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2793조…전년比 37.9%↑

등록일 2023년11월08일 0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카카오뱅크의 올해 성장세를 지속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당기순이익이 2792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 역시 3756억9200만원으로 같은 기간 40.5% 뛰었다. 매출액은 1조8392억7100만원 으로 63.3% 늘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954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75억3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1.9%, 매출액은 6565억9800만원으로 59.4%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판매관리비는 1068억 원으로 전분기(107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2.31%로 지난해 3분기 2.56%보다는 하락했지만, 2분기 2.26%보다는 상승했다.

3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37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9조6000억원 증가했다. 수신 잔액은 45조 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1조1000억원 늘었다.

3분기 말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8.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약 5.5%포인트 늘었다. 3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1000억 원으로 전년 3분기 약 3조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체율은 0.49%로 1분기 0.58%, 2분기 0.52% 대비 하락했다.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이 있었지만 경기 변화에 맞춘 정책 대응,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한 우량 차주 선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3분기 말 고객 수는 2228만 명으로 집계됐다. 10대 이상 대한민국 인구는 약 4800만 명으로 이중 2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고객 증가는 월간 사용자 수(MAU) 확대로 이어져 3분기 평균 MAU는 1744만명으로 전년 3분기에 비해 약 13%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성장을 통한 재원마련으로 고객 혜택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출범 이후 줄곧 제공해 온 현금자동입출금기·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내년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3분기 균형 잡힌 여수신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중·저신용대출 확대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 등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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