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새 이사장에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이 내정됐다.
광주시는 광주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2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을 제9대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16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광주시 대변인과 교통안전과장,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 동구 부구청장 등을 걸쳤다.
김 내정자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강기정 광주시장 캠프에서 조직본부장으로 활동해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