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연구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사특위)는 11일 전문가 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촉된 전문가는 이영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와 김병완 광주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 업무 분석, 후보자 자질 검증 등을 돕는다.
인사특위는 이날 광주연구원 운영·혁신 방안, 연구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인사 검증에 필요한 업무 내용 등을 파악했다.
오는 21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후보 인사 청문을 하고 28일 본회의에 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명진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해) 새롭게 개원하는 광주연구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제 연구 기능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원장 후보자 인사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