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786일만에 처음으로 40만명선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5일) 36만2329명보다 3만8412명 증가했다. 1주일 전(9일) 34만2433명보다 5만8308명 증가했고, 2주일 전(2일) 21만9224명에 비해 18만151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40만741명 중 국내 지역발생 40만624명, 해외유입은 117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762만9275명으로 증가세를 고려하면 이날 중으로 누적 확진자는 800만명선을 넘길 전망이다.
위중증 환자는 1244명으로 전날 1196명보다 48명이 증가했다. 사흘 연속 최다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사망자는 164명으로 일주일만에 100명선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