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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대통합 첫 관문”...이재명, 김관영·채이배 합류

등록일 2021년12월13일 0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옛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이 입당한 데 대해 "천군만마라 생각된다. 대통합의 첫 관문이 열린 것 같다"고 환영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개혁·진보 진영은 한몸으로 단결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관영 전 의원은 정치개혁 전도사, 전문가라 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에 정치 불신이 매우 높은데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국민의 정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이배 전 의원에 대해 이 후보는 "시민운동과 정치 활동을 통해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경제민주화를 위해 실천해 오신 분"이라며 "형식적인 경제민주화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민주화를 만들어낼 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관영 전 의원은 "민주당이 상식과 품격 있는 정당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대선에서 승리할 수만 있다면 여당 내 야당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음 정부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세대, 성별, 계급, 이념, 지역 갈등을 뛰어넘는 국민 통합의 시대를 꼭 만들어내야 한다"며 "국민 통합의 길에 중요한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이배 전 의원은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김종인의 경제민주화'와 '채이배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소상공인) 100조 원 지원 이야기를 꺼냈다가 실현 방안을 논의하자 했더니 바로 한 발 뺐다"며 "가짜 경제민주화, 말만 경제민주화 아닌가. 채 전 의원께서 진짜 경제민주화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채이배 전 의원은 공정시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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