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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여수·광양산단기업, 탄소배출 제로 '맞손'

동반성장협의회서 탄소중립 대선공약 건의 추진

등록일 2021년11월16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 여수 광양지역 공공기관과 대·중소기업이 지역 동반성장과 탄소배출 제로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 여수·광양 국가산단 동반성장 협의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여수·광양 국가산단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지사·권오봉 여수시장·김경호 광양부시장·이현창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백규 광양상공회의소 회장·박수성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장 등 대기업 공장장·중소기업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탄소중립 선제 대응을 위해 여수·광양 국가산단에 '탄소중립 특화단지'를 지정할 것과 '탄소중립 화이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20대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26.3%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최근 40%까지 상향함에 따라 국내 최대 석유화학·철강 산업 집적지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데 따른 것이다.

 

상공회의소·대기업은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공유하고,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 대표들은 전남도에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가동 기업 증가에 대비한 공업용수 부족과 산업단지 용지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주암댐 여유량 전환, 여수시 하수 재이용 등 공업용수 단기대책과 함께 광양 4단계 공업용수도를 신규 개발해 공급하는 장기대책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용지는 현재 추진 중인 광양항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공급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여수·광양 국가산단은 전남 경제를 이끄는 산업 분야의 심장"이라며 "여수·광양 국가산단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도약하도록 협의회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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