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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 최고 조선 강국"...한국경제 문 대통령, FLNG 출항·명명식에서

등록일 2021년11월16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 내외,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맨 왼쪽), 스테파노 마이오 선주사 

                 ENI 천연자원개발국장(오른쪽)이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서 명명줄을 자른 뒤 코랄 술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출항 명명식에 참석해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코랄 술(Coral-Sul)' FLNG 출항 명명식에서 "모잠비크의 대형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서도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항 명명식이 열린 '코랄 술' FLNG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건조된 대형 FLNG이고,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번째 FLNG다. 길이는 432m, 폭 66m, 높이 39m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FLNG는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해 해상에 부유한 상태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해양플랜트다. 바다 위 LNG 생산기지 역할을 한다.

코랄 술 FLNG는 내일 출항해 모잠비크 제4 해상 광구로 이동한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생산을 시작하고, 이후 한국 연간 LNG 소비량(2020년 기준)의 8.5%에 해당하는 340만t가량의 LNG를 매년 생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 부부도 참석했다. 뉴지 대통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한다"며 "모잠비크는 계속 이런 투자의 선한 목적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잠비크의 발전에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후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뉴지 대통령 부부가 오찬을 하면서 양국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는 "이번 FLNG 출항은 한국과 모잠비크의 조선·플랜트 분야 실질협력 강화, 대 아프리카 정상외교 확대, 한국 기업의 모잠비크 북부 가스전 진출 기회 확장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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