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확진자는 익산, 인천, 고성, 화천, 부산, 파주에 있는 육군 부대와 김포 해병대 부대, 과천 국방부 직할부대(3명)에서 나왔다.
과천 국방부 직할부대 확진자 3명은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관찰 중 2차 검사 및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2천105명이며, 이 가운데 400명이 돌파감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