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01년 제1회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열린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 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기후위기 특별공모 등의 분야에서 최우수상 4곳, 자치분권상 1곳, 장려상 1곳 등이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 미래계획을 세우고 주민 스스로 의제를 해결해가는 노력이 20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