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 1인당 급식비가 올해보다 한 끼에 200원가량 인상된 2천600∼3천100원가량 된다.
지난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이날 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광주시와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학생 1인당 급식비를 한 끼에 초등학생은 2천687원, 중학생은 3천153원, 고등학생은 3천163원 지급한다.
올해(초등학생 2천427원·중학생 2천917원·고등학생 2천790원)보다 200원가량 오른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금도 내년엔 올해보다 월 500원 오른 1만2천원으로 책정했다.
시 교육청과 시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글로컬(글로벌 Global + 지역 Local= 글로컬Glocal)다문화 교육지원 사업' 등 30개 사업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