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올해 3분기 누계 당기 순이익 1천6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 1천377억원과 비교해 256억원(18.6%) 늘었다.
3분기 누계 역대 최대 실적이며, 총 영업이익은 4천599억원(전년 동기 4천308억원)이다.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 0.34%와 0.36%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 자기자본비율 16.87%, 보통주 자본 비율 15.38% 등도 안정적이다.
광주은행은 이 같은 성과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한 지역밀착 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 등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4분기 경영 전략으로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 확대, 질적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내실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 규제 강화 등 어려운 금융 시장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