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2월 4일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미래를 선도하고 골목을 개척할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국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11월 12일까지이며 본 대회 참가팀은 11월 24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12팀 이상 최대 16팀까지 선발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만 15~39세까지이며 예비 청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간 형평성을 위해 구분해 신청·심사할 예정이다.
12월 4일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최종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통해 총 8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팀에는 광주광역시장상 및 부상, 15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본선 입상자들에게는 향후 동구창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동구청 주관 창업프로젝트 참여시에도 가점을 부여해 창업 아이디어가 지속성을 가지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시대 변화 속에서 미래를 선도하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동구가 청년생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