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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북구의원, 시설관리공단 설립 꼼수 추진 비판

3단계 사업 중 1단계만 반영된 검토용역 결과 신뢰할 수 없어

등록일 2021년10월21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북구의회 백순선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19일 열린 제273회 북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과정의 부당성에 대해 지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이사장 선임을 주문했다.

 

백 의원은 “북구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하여 3단계의 대상사업을 기본방침으로 결정했으나, 설립타당성 검토용역은 공단 설립이 가능하도록 1단계 사업만 포함하여 분석하였다.”며 “지방공기업 설립기준에는 타당성 검토용역 시 설립 후 5년 내에 추진할 사업과 중점 검토대상 사업을 구분하라고 규정되어 있는 바, 이는 명백한 짜 맞추기식 꼼수 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검토용역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구는 광역단위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 하위 10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하위 10위 이하 자치구 중에는 시설관리공단이 단 한 곳도 없다. 공단의 방만 운영으로 인한 손실은 고스란히 북구에서 떠안아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단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졸속으로 추진된 타당성 검토 용역과 설립심의, 막대한 예산 낭비 등을 비추어 볼 때 공단 설립은 북구민에게 크나큰 부담을 줄 것이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초대 이사장이 누가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청탁설과 내정설 등의 각종 풍문이 돌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한 이사장 선임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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