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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청와대 비서관 3명 임명...감사원장 2달 째 공석

등록일 2021년10월21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좌로부터) 강권찬 시민참여, 김정회 신남방신북방, 김이탁 국토교통비서관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자신의 의원시절 비서관 출신인 강권찬(47) 기획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을 승진 발령했다.

 

또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50)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에 김이탁(52)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날 내정 발령이 난 인사들은 25일 자로 정식 발령될 예정이다.

 

 

24일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 같은 인사 사실을 서면으로 브리핑하며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와 부처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사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서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고 다루어 온 바, 앞으로 각 비서관실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도 밝혔다.

 

한편 이날 시민참여비서관으로 승진한 강권찬 선임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의원시절부터 함께해온 측근이다. 이에 그는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했다.

 

즉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치며 이번에 시민참여비서관으로 승진했다. 전임인 이기헌 비서관은 지난 7월31일 민정비서관으로 옮긴 뒤 공석이었던 자리다.

 

또 이날 신남방·신북방비서관(행시 37회)으로 발령된 김정회 통상교섭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 미주통상과장, 자동차조선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자원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역임하는 등 산업부에서 공직생활 거의 전 기간을 지낸 통상 전문가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은 8월5일 전임인 여한구 비서관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석이었다.

 

이날 김이탁 상임위원이 발령된 국토교통비서관(행시 36회) 자리는 교체성격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김 상임위원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주택건설공급과장,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정책기획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최재형 전 원장의 사퇴 후 아직 후임 감사원장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고 있다. 최 전 원장 사퇴 후 두 달째 공석인 감사원장 자리지만 아직 후임 지명 소식이 없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헌법기관으로서 감사원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업무 역량과 도덕성을 갖춘 적임자 임명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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