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11월 한 달간 총 3명의 생태동화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생태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 강연회 일정은 11월 18일(목)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1월 21일(일)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 11월 27일(토)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으로 짜여있다.
이번 강연회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하며, 대면강의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바삭바삭 갈매기>를 읽고 그림책 창작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만의 주인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지는 이유와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한,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꽃점>을 읽고 꽃과 식물을 이용한 꽃점놀이와 꽃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생태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eogu.gwangju.kr/library)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062-350-45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