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일)는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 된 지 백여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시행 초기 자치경찰 실태 파악을 위해 10월 15일 금남지구대와 효덕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자치경찰 업무 수행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홍일 위원장은 “지구대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및 교통 등 생활주변 시민들과 가장 밀착된 곳으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자치경찰행정과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 자치경찰제는 올해 5월 10일 시범실시 후에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안전사고나 재난지원,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사고처리, 학교폭력 등 주민 삶과 직결되는 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광주자치경찰 1호 시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치경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구대는 총40개소로 광산에 13개, 동부에 5개, 서부에 7개, 남부에 6개, 북부에 9개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