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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 아름다운 ‘풍암골 한 바퀴’ 함께 걸어요.-

풍암동 신암마을과 운리마을..

등록일 2021년10월14일 15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서구는 공원과 호수, 산 등 볼거리가 많고 산책하기에 좋 은  자연과 문화  가 어우러진 환경으로, 특히 풍암동은 서구주민들  이 즐겨 찾으며 웰빙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풍암동 신암마을 금당산, 신암정, 풍암정, 황새봉, 벽진서원, 구름 속 운리마을 쌈지꽃밭, 풍암 호수, 월드컵경기장 등 이름만 들어도 멋진곳입니다.
   풍암동은 신암마을과 운리마을이 있습
니다. 신암마을은 마을 뒷산 금당산의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풍암이라 했으며, 500년 전 김녕 김씨가 산 넘어 광주로부터 옮겨와 터를 잡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운리마을은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구름 속에 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음성박씨가 처음 들어와 터를 잡았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그 후 이 지역이 1991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개발되어 1999년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이 준공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병참을 담당했던 회재 박광옥 선생의 호로 이름지어진 회재로가 풍암동을 관통하고 한쪽으로는 금당산 반대편에는 중앙공원이 있습니다.

 

대개의 마을은 옆 마을과 경계 지어지지 않고 같은 생활권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풍암동은 금당산과 중앙공원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독립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풍암마을에는 김덕령 장군과 옥녀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옥녀봉, 마을에 든 소도둑을 잡은 12당산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마을을 산책하다 어느 날 문득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길에서 자연, 생태, 문화, 역사를 해설도 하고 놀이도 하며 걷는다면 아름다운 풍암골이 대한민국 어느 마을길보다 명품 길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마을 친구들과 4년 전부터 ‘풍암골 한 바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풍암길을 걷고 있습니다.

 

원광대학병원 입구에서 신암마을 뒤쪽 금당산 산책로를 따라 신암정에 들러서 황새봉을 넘어서면 구름속 운리마을(풍암 2지구) 벽진서원과 쌈지 꽃밭에 도착하여 금당산 유아숲체험원 방향으로 연결되는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금당산 산길로 이어집니다.


 

인공폭포(약수터)를 지나 회재로를 건너면 풍암호수와 풍암생활체육공원이 있으며 두 공원 사이에 풍암동의 자랑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집니다.

 

이 경기장은 아시아 최초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한 대한민국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암마을의 신암근린공원 고인돌과 단풍축제 당산어린이공원 당산나무와 당산제는 풍암골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풍암골 산책에 의미를 더해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암골 한바퀴 마을 이야기길은  8코스로 나누어 한 코스당 2시간 정도 탐방과 해설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1코스 풍암호수, <농업용수에서 장미원으로>
2코스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4강 신화>
3코스 생활체육공원, <쓰레기 매립장이 생태동산으로>
4코스 신암근린공원, 당산어린이공원, <고인돌과 신암마을 당산제, 단풍축제>
5코스 금당산산책로(신암정), <옥녀봉에 서린 김덕령의 사랑이야기>
6코스 금당산산책로(황새정), <옥녀봉과 황새봉의 전설>
7코스 유아숲체험원과 운리마을 쌈지꽃밭, <구름 속 운리마을 최씨부부 쌈지꽃밭 이야기>
8코스 벽진서원,<회재 박광옥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입니다.

 

‘풍암골 한 바퀴’는 마을 사랑 학교입니다. 풍암호수에서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생활체육공원과 신암근린공원, 금당산 산책로, 운리마을 쌈지꽃밭을 순차적으로 지나며 벽진서원에 이르는 여덟 개의 구간은 바로 여덟 개의 교실입니다.

 마을 문화가 갖는 특별한 의미는 ‘풍암골 한 바퀴’가 광주 서구관광의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구사람 모두가 서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그래서 서구를 자랑하는 관광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이나 사랑이 모아질 때, 서구를 찾는 여행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또 찾고 싶은 서구관광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서구의 멋진 이야기인 ‘풍암골 한 바퀴’는 싸목싸목(느릿느릿) 걸어야 더 멋집니다. 멋진 풍경은 길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풍암호수 둘레길만 해도 장미원, 순환산책로와 벽천분수, 습지원, 목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풍암호수공원은 밤에 걸으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풍암골 한 바퀴’를 활용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풍암골 한 바퀴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풍암골 한 바퀴’ 함께 걸어요  길라잡이 배중권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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