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3회 대한민국 솔라 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우수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인구 10만명당 1만5천170㎾, 1㎢당 445㎾를 도입하는 등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태양광 보급률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45년 탄소중립·에너지 자립 도시 실현을 선언하고 민·관 협업 시민 햇빛발전소를 가동한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솔라 리그에서는 2개 광역단체, 5개 기초단체, 6개 민간단체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