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내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기반사업 5개, 환경문화공모사업 3개 등 총 8개이며, 총 42억원(국비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생활기반사업으로 16억원을 들여 도로 확·포장, 저수지 보수 등을 실시한다.
환경문화공모사업으로 26억원을 투입해 녹지 조성, 경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광주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243.68㎢이며 454가구 886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2001년부터 1천16억원을 들여 개발제한구역의 마을진입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누리길 조성 등 주민지원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