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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3분기(1∼9월) 구급 출동 건수는 총 5만2천339건(하루 평균 192건), 이송 인원은 3만5천673명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출동은 21.2%, 이송은 8.5% 증가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이 1만5천411명(69.2%)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부상 6천504명(18.2%), 교통사고 3천114명(8.7%) 순이었다.
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 2천531명, 의심 환자 4천729명, 예방접종 환자 781명 등 총 1만776명이 병원과 격리시설에 이송됐다.
구조출동은 총 4천69건(하루 평균 14.9건)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5.8% 감소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957건(23.5%), 승강기 사고 624건(15.3%), 자살 시도 393건(9.7%), 산악 사고 206건(5.1%) 등이었다.
생활안전 출동은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1만810건(하루 평균 40건)이었다.
벌집 제거 3천44건(28.2%), 소방시설 오작동 2천141건(19.8%)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