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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닷새째…법사위 · 행안위 등 '대장동 사업' 관련 질의 쏟아질 듯

등록일 2021년10월08일 08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법사위 등 10개 상임위원회가 닷새째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여야는 오늘(8일) 최대 이슈인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지역 고등법원을 대상으로 하는 법사위 국감장에서 대장동 관련 질의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과거 소송과 재판 결과가 주요 쟁점으로 거론될 예정입니다. 특히 중앙선관위를 대상으로 한 행안위 국감에서는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순일 전 대법관은 지난해 10월까지 중앙선관위원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국세청을 상대로 한 기재위 국감에서도 대장동 의혹 연루자들의 탈세 여부가 조명될 전망입니다. 막대한 이익을 올린 민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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