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도서관이 11개월 만에 재개관했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을 위해 문을 닫았던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광주 중앙도서관이 이날 재개관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에는 총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광주 중앙도서관은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 맞춤형 시설을 갖추게 됐다.
광주 중앙도서관은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중앙도서관은 지난 1991년 개관했다.
광주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열린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