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공기산업 기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형을 발굴하고자 7일 사례 공유 행사를 열었다.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용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일자리지원센터장, 김창환 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본부장, 김보곤 한국공기산업진흥회 회장, 고용노동부 담당자, 유관 기관과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인 군산·부산형 일자리 사례를 중심으로 광산형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공기산업 육성을 추진 중인 광산구는 올해 3월부터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함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노사민정 상생을 바탕으로 자치구 실정에 맞는 일자리 모형을 만들겠다"며 "이러한 모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공기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