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동명교회 사진 및 이·미용 봉사단, 광주대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이 재능 나눔에 참여했다.
사진은 보정과 인화, 액자 제작 과정을 거쳐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양이호 씨는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담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혜란 동명동장은 "주민이 체온으로 느끼는 나눔 사업을 동명동에 특화해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