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일원을 대상으로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2008년부터 14년째 추진 중인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디자인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했다.
디자인을 더한 도시재생사업인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흥 지하보도를 오픈형 갤러리로 조성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도심공동화 해소를 위한 도시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민선 7기 대통령상 5회, 국무총리상 5회 등 수상 성과를 기록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 다양한 분야에 디자인 행정을 적용해 명실상부 디자인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