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등의 활력을 제고하고 옥외광고사업 판로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1천 3백여만원을 투입해 신규 업소 및 기존 노후 벽면이용간판에 대한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을 준수한 벽면이용간판에 한하여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의 한도를 초과하는 경비 및 부가가치세는 광고주 자부담이며, 참여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다.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구청 도시재생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1월 초쯤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360-7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