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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의과대학 동문이 동물 의료센터 구축비를 모금했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수의과대학 동창회 회원 70여명은 최근 동물 의료센터 구축비로 써달라며 7천500만원을 모아 전남대에 기부했다.
또한 1989년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강종일 씨도 동물 의료센터 구축비 5천만원을 기부했다.
수의과대학 동문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남대 동문이 동물 의료센터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큰 영향을 주는 동물 의료센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정성택 총장은 "동문의 깊은 뜻을 받아 지역민들에 큰 도움을 주는 동물 의료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