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시민 면역력 증진을 위한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사업이 두 번째 기업연계 결실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와 중흥건설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으로 걷기광산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사업 추진, 광산구 대표 축제 개최 시 걷기 행사 동반관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광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걷기 운동을 생활 속에서 즐기도록 지난해부터 '행복으로(路) 걷기광산' 사업을 시행 중이다.
걷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에서 걷기광산 모임에 가입하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워크온 가입자는 3만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KT&G 광주전남본부와 첫 기업연계 협약을 맺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즐겁게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과 행복을 얻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