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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사업 '활력'

13개 기업 입주 완료·식약처 GMP 획득…생체소재 의료기기 생산 박차

등록일 2021년10월06일 0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가 기업체들의 입주 완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으로 생체소재 의료기기 생산에 활력을 얻고 있다.

 

5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지원센터 내 기업 입주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13개 희망업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센터는 임상의·기업·유관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험평가 체계와 각종 장비를 갖추고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곳이다.

입주 기업 중 인터메디, 킴스바이오, 트라디쏠 3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정서(GMP)를 획득했다.

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공장에서 원료 구입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것이다.

 

이들 3개 기업은 식약처가 중증도의 잠재적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심사를 통과해 기술력·안정성을 인정하는 제조 품목 4개 등급 중 '3등급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센터 측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수입품을 대체할 국내 의료기기 수요가 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택림 센터장은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의 희망 기업 입주가 완료됨으로써 본격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병·연·관 통합형 협력 체계를 원스톱으로 구축해 생체소재 의료기기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거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말 완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건축된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부지 5천824㎡, 연면적 3천647㎡에 지상 2층 규모 건물로 현재까지 정형외과 제품 가공·시험·분석을 위한 장비 36종을 구축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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