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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국회의원 9명(정의당 비례 강은미 의원 포함)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의 진상규명과 피해 회복을 촉구했다.
이들은 "신속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 약속이 있었지만, 유족과 피해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명확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고, 부실한 수사로 인해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어 참사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확하게 진실이 규명되고, 피해자에 대한 회복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현대산업개발에는 피해 회복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