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소개하는 핸드북 '진짜 로컬의 모든 것' 1천권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한 핸드북은 도내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소개하며, 6개 지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25곳에서 생산한 40여개 상품의 판매 정보를 담았다.
도내 22개 시군 주요 관광지·공공기관·관광정보센터 등에 배포해,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판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관광두레 홍보에 지난 7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도 활용하고 있다.
5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소개하고 주민사업체 체험 후기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소개하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난해 여수·곡성 등의 주민사업체 상품이 대량 주문으로 이어지는 등 핸드북 제작이 성과가 있었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핸드북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www.ij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관광재단 기업육성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담당자(☎ 061-802-214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