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022년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농식품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 40억원,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지원 6억원, 전통 식품산업 지원 15억원 등 3개 분야 총 61억원이다.
사업 대상은 농식품 제조 가공업에 등록한 전남 소재 법인이나 사업체 중 출자금 1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경우 해당한다.
지원 규모는 농식품 제조 가공 인프라 구축은 5억원 이내, 농촌 융복합사업 인증 경영체 지원 1억원 이내, 전통 식품산업 지원 5억원 이내다.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지원조건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일까지 사업체 소재지 관할 시군 농식품 유통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접수한 사업계획 검토와 현장 확인·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제조·가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