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코트라, 지역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무역·투자 진흥과 청년일자리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역 투자 동향과 정보교류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외국인 투자와 유턴기업 유치 ▲청년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교류와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광주시는 코트라와 해외시장개척단,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 아마존 입점, 해외지사화, 사회경제적기업 수출지원 사업과 함께 투자기업 의향기업 발굴 등 협력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과 연결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무역전문가육성에 힘써 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지역 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대명제 실현과 함께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일자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