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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광주·무안공항 통합 군공항과 연계, 합리적"

"공항 통합·이전 방향성 확실해져"…전남 반대 여론에 반박

등록일 2021년09월28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 민간 공항의 전남 무안 공항으로 이전·통합을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에 이용섭 광주시장은 환영의 뜻을 비쳤다.

 

이용섭 시장은 27일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민선 7기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시각에 따라 잘 풀리지 않았다 또는 정리됐다고 볼 수 있는데 후자 입장"이라며 "총리실 산하의 범정부 협의체가 지자체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인센티브를 국가 차원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서 광주와 무안 공항 통합 이전 시기는 군 공항 이전 추진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한 논평이었다.

어느 한 지역 이익에 편중되지 않고 광주·전남 상생 발전, 국가적으로 효율적인 공항 입지 차원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이 시장은 평가했다.

그는 "다음 대통령 임기에 결정돼 (군 공항)이전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광주·전남 분란을 가져왔다고도 하지만 저는 정리가 됐고, 방향성이 확실해졌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발언은 민간 공항부터 먼저 옮겨야 한다는 전남 지역 사회 요구에 대한 반박으로 공항을 둘러싼 지역 갈등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올해까지 광주 민간 공항을 무안 공항으로 옮기고 군 공항 이전에도 협력하기로 2018년 8월 협약했다.

 

그러나 군 공항 이전이 표류하자 광주에서는 민간 공항 이전 반대 목소리가 높아졌다.

 

광주시는 시민 여론조사 끝에 민간·군 공항 이전 연계 추진으로 선회했으며 공항개발 종합계획에도 반영됐다.

 

협약 이행을 촉구해 온 전남도와 무안군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 고시 이후 잇따라 성명과 보도자료를 배포해 반발하고 있다.

 

무안 지역 사회단체는 28일 무안 공항에서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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