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모습. /사진=무등일보]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하던 인부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남구 압촌동 228번지에 위치한 산단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4)씨의 신체 일부가 토사에 매몰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관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A씨는 배관 부분을 삽으로 작업하다 토사 일부가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